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 티어니 (문단 편집) === 장녀 관련 비극 === 티어니의 정신병 원인인 [[풍진]]과 첫째 딸에 관련된 이야기가 그 극적인 요소로 인해 널리 알려졌는데 자세한 사정은 다음과 같다. 첫 번째 남편 올레크 카시니가 [[제2차 세계 대전]]에서 소위로 복무하는 동안 임신 중이었던 티어니는 1943년 USO(미군 위문 협회) 투어에 참여했다가 [[풍진]]에 감염되었다. 풍진은 홍역과 비슷하게 발진과 미열이 나타나는 전염력 높은 감염성 질환으로 증세 자체는 가볍지만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인데, 태아에게 심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.[* 임신 초기에 산모가 처음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90%가 선천성 풍진 증후군(congenital rubella syndrome)에 걸리게 되지만, 임신 16주에 감염되면 0-20%에서만 발생하고, 임신 20주 이후에는 드물다. 자궁 내 사망이나 [[유산(의학)]], 또는 저체중아의 출산, 심장 기형, [[뇌성마비]], 청력 장애, [[백내장]], 소안증, 녹내장, 뇌수막염, 지능 저하, 간비종대 등이 주요한 증상이다.] 티어니의 딸 다리어 커시니는 1.42kg밖에 안 되는 미숙아로 태어났다. [[백내장]]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눈이 멀고 청각에도 문제가 있는 농아였으며 정신지체아이기도 했다. 이 일로 티어니는 오랜 기간 [[우울증]]에 시달렸다.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탈출을 시도했다가 붙잡힌 적도 있고 1957년에는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. 그런데 투어로부터 2년이 흐른 어느 날, 티어니에게 여성팬 한 명이 접근해 자신이 위문 투어중인 티어니를 만나려고 [[풍진]]에 걸린 채 격리소에서 빠져나온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. 국채를 구입한 이들의 볼에 키스를 해주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해당 팬도 그 이벤트를 받았던 것이다. 이 얘기를 들은 티어니는 망연자실했다. 후에 티어니는 "그 여자와의 첫 번째 만남은 기억나지 않지만 두 번째 만남은 평생동안 기억할 것이다"라고 술회했다고 한다. 이 소설같은 일화는 실제로 [[애거서 크리스티]]의 소설 "깨어진 거울"에서 그대로 차용되었다.[* '''스포일러''' 해당 작품에서는 노려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죽여 버렸다.] 1980년 [[엘리자베스 테일러]]가 티어니에 해당되는 역을 맡은 TV 영화로도 만들어졌다. 이 부분은 [[신비한 TV 서프라이즈/에피소드/2016년#s-38|2016년 9월 25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]]에서도 [[http://tvdaily.asiae.co.kr/read.php3?aid=14747693961162638019|다루었다.]] 다리어 커시니는 티어니의 지인인 [[하워드 휴즈]]의 지원으로 시설에서 지내며 치료를 받았고, 2010년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